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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3N

3N 써드네이처(Third Nature)는 현대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의 세번째 본성 ‘창조, 다중, 자연성으로의 회기’ 의 뜻을 품고 있다.
예술감독 김동희를 주축으로한 한국/ 미시건의 크리에이터들과 한국의 무용을 기반으로 공중과 수중, 무대, 고층건물 등 장소의 경계 없이 암벽기술, 디지털 예술가, 미디어아트, 테크놀로지 등 다른 장르와의 실험적인 협업을 통해 예술의 무한한 확장이 써드네이처의 예술적 방향이다.

Artistic Director KIM DONGHEE

“부산과 미시건을 오가며 생활하게 된 후로 시점이 수시로 변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나’ 는 어떤 의미에서 폭력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로 자연과 동물, 인간 그리고 기술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한 예술의 영향력을 고민한다.
‘Return to your true nature’ 우리의 본성.
폭력적인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를 위한 해체 그리고 제 연결을 위해 신체로 자연과 만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 테크놀로지와 협업을 추구하고있다.“
-김동희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무용학과에서 한국무용을 공부한 후 ‘국립부산국악원’ ‘트러스트무용단’ ‘댄스시어터틱’ ‘스토커시어터’ ‘아트몹’ ‘창작중심단디’ ‘케이티덕’ 등 국내외 무용/예술단체에서 무용수/안무가로 활동해왔고 연극,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전통예술, 거리예술, 사진, 영화에서 안무가로서 협업하며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타 장르에 대한 이해를 가지며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왔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2018년 써드네이처를 창단했다.

Artist

조은비

트로이 지첼스버거

이다빈

창단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은 평론가들의 극찬과 미디어에서 주목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론가 이상헌 “40분 동안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춤꾼들이 땅을 밟는 순간에도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여운과 감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중력과 원심력에 반발하는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한 움직임은 짧고 위험하기에 아름다움의 강도가 더했다. 불안한 아름다움은 치명적 매력이 있다. 평상심을 흔들고 생경한 감정 상태로 몰고 가는 역동성과 불안감이 참을 수 없을 아름다움으로 각인 되었다.”
창단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은 평론가들의 극찬과 미디어에서 주목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0분 동안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춤꾼들이 땅을 밟는 순간에도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여운과 감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중력과 원심력에 반발하는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한 움직임은 짧고 위험하기에 아름다움의 강도가 더했다. 불안한 아름다움은 치명적 매력이 있다. 평상심을 흔들고 생경한 감정 상태로 몰고 가는 역동성과 불안감이 참을 수 없을 아름다움으로 각인 되었다.”

-평론가 이상헌



“공연감상자가 자발적으로 거리에 드러눕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거리를 점유하는 몸짓-퍼포먼스로 그럼으로써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의 메타폭력에 공명 하며 기존 공연물의 한계를 해체 했다고 논의할 수도 있을것이다.”

-평론가 정두순